애플이 2023년 히트작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시즌2를 올해가 가기 전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시리즈는 SF 디스토피아 장르의 웹드라마로 휴 하위의 SF 소설 울, 시프트, 더스트 3부작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사일로의 줄거리에는 거대한 지하 창고 일명 ‘사일로’가 등장한다. 이 곳은 땅 속 수백 층 깊이 아래 존재하며 약 1만 명의 사람들이 살아간다. 지하 사회는 지구 표면의 유독 물질로부터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각종 규정이 존재하지만, 사람들은 슬슬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사일로를 떠나려고 시도한다.
“In the event of a failed cleaning, prepare for war.” — The Order
Silo Season 2 arrives November 15 on Apple TV+ #JulietteLives #Silo pic.twitter.com/uDqxqAM5ve
— Apple TV (@AppleTV) July 27, 2024
샌디에고 코믹콘의 사일로 패널에서 애플은 시즌2 확정 소식을 알렸으며 공개일이 팬들이 기대한 것보다 훨씬 이르다고 전했다. 대부분이 다음 시즌을 보려면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애플은 올해 11월 15일에 최초 공개된다고 밝혔다.
시즌2 뒤에 후속작이 있을지에 관해 애플TV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실은 없으나, 출연 배우 레베카 퍼거슨이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시즌3,4를 위한 계획이 있다고 시사했다.
나는 이 시리즈에 끝이 있다고 믿으며 언제인지도 안다. 그렇다 이게 답이다. 방영이 끝나면 알게 될 것이다. 솔직히 말해, 비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원작에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총 세 권이 있으며 세 권의 책은 네 개 시즌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애플 관계자가 개입하지 않는 한 시즌 1은 이미 공개되었고 시즌2는 촬영된 후 공개 예정이고, 시즌3과 4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아마 같이 촬영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것으로 시리즈가 끝날 것이다.
애플TV는 이후 엑스에 홍보 영상으로 15초짜리 티저를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청소가 실패할 때에는 전쟁을 준비하라 – 더 오더”라는 글이 올라왔으며 해시태그로 “#JulietteLives(#줄리엣은살아남는다)”를 올려 퍼거슨이 엔지니어 줄리엣 니콜스로 출연한다고 확정했다.
사일로 시즌2에 흥분한 시리즈 팬들
사일로 시즌2가 올해 공개된다는 소식은 거의 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으며 팬들은 엑스에서 흥분을 표현했다.
“좋다! 이 시리즈는 훌륭하고 레베카 퍼거슨도 더 보고 싶다.”라고 한 사용자가 엑스에 글을 올렸다. 다른 팬은 “가즈아아! 현재 방영 중인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다. 완전 기대 중!”이라고 올렸다. 세 번째 사용자는 리포스트에서 “나는 올해 초 #사일로를 보고 완전 충격 받았다. 시즌2 빨리 나와라”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특성 이미지: 애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