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 예고편 공개: “우승자 기훈, 왜 게임에 돌아왔을까?”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오징어게임 시즌 2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시즌2는 크리스마스 직후 넷플릭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가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는 12월 26일로부터 정확히 한 달 전인 11월 26일에 예고편을 출시했다.

예고편 초반에 456번 선수(이정재)가 차량 안에서 다시 게임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말한다. 이후 화려한 오징어게임 세트장이 화면을 가득 메운다.

예고편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장면이 나와  시즌 1에 등장했던 게임 일부가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보인다.

게임은 유사해 보일지라도 이번 판의 목적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훈은 빚에 쫓기는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은 게임을 멈추기 위해 게임에 다시 참여한 것이다.

예고편을 보면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감이 잡히면서도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오징어게임 시즌2 줄거리는?

오징어게임 첫 시즌과 달리 시청자들은 이미 어떤 게임인지 알고 있다. 참가자들은 목숨을 걸고 위험한 게임에 뛰어들어 상금에 도전한다.

456 선수(기훈, 이정재)가 시즌2의 주인공이 되며 그가 공항을 떠나면서부터 여정이 시작된다.

그러나 이번에 기훈이 오직 하나의 목표만 보고 돌아왔다: 바로 게임을 만든 놈들과 싸워 게임을 멈추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온라인 기사를 통해 더 자세히 설명한다: “기훈은 새로 게임에 참여하게 되며 진의를 숨긴 비밀스러운 프론트맨(이병헌)과의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시즌2가 전개된다. 과연 기훈은 성공할까? 그가 게임을 멈추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오징어게임은 몇 명의 목숨을 빼앗을까?”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일

오징어게임 시즌2는 12월 26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아직 몇 화로 구성될지, 한 번에 모두 공개될지 알려지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최신 시리즈를 나누어 공개일에 두 세개의 화를 공개하고 곧이어 두 번째 묶음을 공개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