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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언체인드(PEPU) 유니스왑 상장 후 63% 올라

올해 최대 규모의 밈코인 ICO였던 페페언체인드(Pepe Unchained, $PEPU)가 어제 유니스왑 DEX에 출시된 후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상장 직후 $0.025까지 올랐던 가격은 차익 실현에 잠시 하락하다가 상장 가격 위에서 지지선을 구축한 후 다시 회복해 현재 $0.02287에 거래되고 있어 상승률 63%를 기록 중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락세를 보이는 것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데뷔 무대라고 할 수 있다.

페페언체인드의 L2 블록체인은 페페스 펌프 패드가 출시되며 본격적으로 밈코인 출시의 대표 생태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펌프 패드 덕분에 이더리움 체인에서도 노코드 원클릭 밈코인 출시가 가능해지며 페페언체인드의 첨단 L2 기술 덕분에 거래 수수료는 저렴하고 거래 속도는 빠르다.

$PEPU는 어제 UTC 2pm(한국 기준 10일 밤 11시)에 유니스왑에서 거래되기 시작했으며 CEX 거래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PEPU/WETH 유동성은 380만 달러로 총 11개월 동안 락업된다. 거래량은 2,000만 달러를 넘었다.

PEPU는 상장 직후 사전 판매 1단계 가격 부근인 약 $0.0097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하며 최고가 $0.025를 달성했다. 이후 다시 하락하며 지지선을 형성한 PEPU는 신고가 경신에 또 다시 도전하며 차트를 오르고 있다.

페페언체인드 유니스왑 상장 차트

페페언체인드 토큰 클레임 시작, L2 DEX 출시

페페언체인드는 유니스왑에 대응하는 자체 개발 DEX PEPU스왑(PEPUswap)을 출시했다. 이제 유니스왑과 PEPU스왑 모두에서 트레이딩 풀로 스왑할 수 있다.

아래는 페페언체인드 프로젝트 관련 주요 웹사이트 링크이다:

페페언체인드 팀은 코인마켓캡에서 프로젝트 사전 승인을 받아 이미 프로젝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MC 커뮤니티도 초기부터 페페언체인드에 주목하고 있다:

페페언체인드 코인마켓캡 커뮤니티

DEX 거래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덱스스크리너(Dexscreener)에서는 PEPU가 인기 코인 1위에 올랐다:

페페언체인드 덱스스크리너 1위

페페의 끝없는 인기, 페페언체인드가 이어갈 것

올해 이더리움 체인이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되며 레이어2 네트워크의 사용성이 개선되었다. 옵티미즘, 아비트럼, 베이스 등 주요 이더리움 레이어2 체인이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솔라나 체인이 ‘이더리움 킬러’를 표방하지만 여전히 디파이 생태계에서 이더리움 체인이 차지하는 역할은 지배적이다.

레이어2는 오늘 가장 성과가 좋은 암호화폐 분야 중 하나로, 최근의 하락에서 빠르게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야별 상승률

이제 페페언체인드가 새로운 밈코인 중심 L2를 제안해 레이어2 유행을 이어가고자 한다. 여기에 이번 밈코인 불장의 주인공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떠오를 페페 캐릭터까지 더해져 성장 잠재력이 더욱 크다.

밤사이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할 때에도 시총 3위 밈코인 PEPE는 홀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페페 코인게코

일론 머스크가 페페에 관심을 보이는 것도 의미 있다. 최근 그록AI의 이미지 생성 역량을 보여주는 예시로 페페가 활용되어 머스크를 비롯한 커뮤니티의 관심사가 시바이누견에서 페페로 이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페페언체인드는 이렇듯 두 가지 주요 내러티브를 담았다. 페페언체인드가 개발 중인 페페스 펌프 패드에서 이용자는 그룩 생성 이미지를 두 번의 클릭만으로 살아 숨쉬는 신규 밈코인으로 탄생시킬 수도 있다.

펌프펀의 재미를 이더리움으로 가져오는 페페언체인드

펌프펀(Pump.fun)은 솔라나의 밈코인 생태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화제의 밈코인 런치패드이다. 누구나 기술적 지식 없이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밈코인을 출시하여 시장의 반응에 따라 레이디움 DEX에 상장될 수 있었다.

펌프펀의 성공은 매출로 바로 입증된다. 지난 6개월 동안 펌프펀에서 발생한 수수료 매출은 1억 5,000만 달러에 달하며 올해 수수료 수익이 4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펌프펀의 경우 밈코인을 출시할 때에는 별도로 비용이 부과되지 않으며 최초로 코인을 구매하는 사람이 그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펌프펀은 생성된 밈코인의 모든 거래에 대해 1% 수수료를 청구하는 수익 구조를 가졌다.

누구나 쉽게 밈코인을 출시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 이더리움 체인에서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페페언체인드 팀이 직접 개발하기로 나섰다. 페페스 펌프 패드(Pepe’s Pump Pad)로 불리는 이 신규 플랫폼은 펌프펀의 재미를 솔라나에서 이더리움으로 가져오며 L2 기술을 도입해 수수료는 낮추고 거래 속도는 높였다. 아직 페페스 펌프 패드의 정확한 수익 모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플랫폼 출시와 함께 자세한 공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페페언체인드, 마케팅도 최대 규모의 밈코인 ICO답게 대담하게

원조 페페($PEPE) 코인이 받는 관심의 수혜를 보며 페페언체인드는 사전 판매에서 7,400만 달러 모금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사전 판매에서 투자자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 덕분에 탑티어 거래소들도 PEPU 상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개발팀은 주요 CEX 상장이 예정되어 있다고 암시했지만 정확히 어느 곳인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데뷔 첫 날 PEPU가 보여준 거래량을 보면 앞으로 쟁쟁한 거래소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페페언체인드는 사전 판매로 조달한 자금을 최대한 프로젝트 인지도를 높여 성공적으로 토큰을 출시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12월 6일부터 페페언체인드는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6분마다 전광판에 PEPU를 광고하고 있다. PEPU의 가격 차트를 보면 개발팀이 원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펌프 패드 출시 임박

페페언체인드는 약속한 로드맵을 모두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를 증명하듯 9월 26일부터 주요 서비스의 개발 미리보기 화면을 영상으로 엑스에 공개했다.

위에서 언급한 링크를 들어가보면 PEPU스왑 DEX, PEPU브릿지가 이미 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플랫폼에서 토큰 주소를 누르면 L2 ‘페페 체인’의 거래를 추적할 수 있는 블록 익스플로러도 작동 중인 점을 알 수 있다.

페페언체인드 개발팀은 레이어2에 대해 감사를 받았으며 중대한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밈코인 런치패드 페페스 펌프 패드도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팀은 펌프 패드에 러그풀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유동성이 기본적으로 락업되어 개발자가 러그풀을 실행할 수 없다. 매도/매수 세금도 추가할 수 없다.

$PEPU는 이더리움보다 100배 빠른 거래 속도, 현저히 저렴한 수수료의 L2 체인을 기반으로 평범한 밈코인은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유틸리티를 제안해 10대 밈코인 중 하나로 성장하고자 한다.

팔로워 수가 7만 4,000명을 넘는 엑스 채널, 회원 수가 2만 9,000명을 넘는 텔레그램 그룹에 참여하면 페페언체인드 커뮤니티의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PEPU 거래 시 반드시 올바른 토큰 주소인지 확인해야 한다. 동일한 이름의 모방 코인이 많기 때문에 투자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컨트랙트 주소를 반드시 확인하고 유니스왑 등을 이용해야 한다. PEPU 스마트 컨트랙트는 솔리드프루프(SolidProof)의 감사를 통과했다.

추가 정보는 페페언체인드 홈페이지백서에서 읽어볼 수 있다.

리드라이트 편집 절차 소개

리드라이트 편집 정책은 테크 산업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주요 발전 사항, 신제품 출시, 인공지능 혁신, 비디오 게임 신작 및 그외 전할 만한 소식을 추적합니다. 편집자는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소속 작가 혹은 프리랜서 기고자에 관련 기사를 배정합니다. 모든 기사는 발행되기 전에 정확성, 명확성, 그리고 리드라이트 양식 지침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철저한 편집 단계를 거칩니다.

김 지민
크립토 에디터

본 작가는 영국에서 경제학 학위를 취득한 후, 금융 및 기술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인베스팅닷컴을 비롯하여 다양한 유명 미디어에서 에디터로 활약하며, 복잡한 시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트렌드를 예측하는 깊이 있는 기사들을 기고해왔습니다.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과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면밀히 관찰하며, 업계 전반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축적해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한 그의 분석과 예측은 독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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