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카오: 페트르 얀 대 데이브손 피게이레두 – UFC 파이트 나이트 배당

페트르 얀(-300) vs. 데이브손 피게이레두(+240): ✔페트르 얀 판정승 / 2.5라운드 이상

러시아 출신의 전 밴텀급 챔피언인 페트르 얀(17-5 MMA, 9-4 UFC)은 무에타이 에서 유래한 공격적인 격투 스타일과 정확한 타격으로 유명하고 송야동, 코리 샌드하겐, 조제 알도 등 이미 정상에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승리 한 바 있다. 2020년 알도를 상대로 공석이었던 밴텀급 타이틀을 따냈지만, 다음해인 2021년 알제맨 스털링에게 실격패로 타이틀을 잃었고 이후 2승 4패를 기록했다.

데이브손 피게이레두(24-3-1 MMA, 13-3-1 UFC) 역시 2020년 조셉 베나비데스를 상대로 공석이었던 플라이급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2021년 브레든 모레노에게 타이틀을 한차례 뺏겼고 2022년 다시 타이틀을 차지했다. 다만 2023년 4연속 타이틀 방어전을 펼치면서 플라이급 타이틀을 결국 내어줬지만, 이후 밴텀급으로 승격했고 지금까지 완벽한 폼을 선보이고 있다. 

▶페트르 얀 대 데이브손 피게이레두 승부예측

현재 밴텀급 5위까지 올라온 피게이레두지만, 얀은 MMA의 스포츠 마스터이며, 브라질리안 주짓수의 블루벨트를 가지고 있는 것과 모든 경력들을 종합해 볼 때 페트르 얀이 조금 더 안정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Finally back in Asia! 🙌

An action-packed fight week is upon us with #UFCMacau!

📺📱💻 #UFCMacau | 𝐘𝐀𝐍 𝐯𝐬 𝐅𝐈𝐆𝐔𝐄𝐈𝐑𝐄𝐃𝐎 | NOV 23 pic.twitter.com/GXAJhX7cG3

— UFC_Asia (@UFC_Asia) November 19, 2024

옌샤오난(-190) vs.타바사 리치(+160): ✔옌샤오난 판정승 / 4.5라운드 이상

옌사오난은 18승 4패 1무의 전적을 자랑하며, 지난 4월에 UFC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에서 장 웨일리 에게 진 후 반등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해당 경기에서 판정패에도 불구하고 샤오난의 성과는 두드려졌다고 평가된다. 25분의 경기 시간 동안 106번의 유효 타격, 6번의 태클, 2번의 서브미션 시도를 견뎌냈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았고 당시 옌사오냔은 심지어 장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여 (로즈 나마주나스에 이어) 두 번째로 성공 한 UFC 선수가 됐다.

허나 이번 맞대결 상대인 타바사 리치 또한 UFC 여성 스트로급에서  UFC 여성 스트로급에서 6-1로 전체 기록이 11-2를 기록했고 이 체급에서 리치가 거둔 승리에는 폴리아나 비아나 , 질리언 로버트슨 , 앤젤라 힐 등의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리치가 최고 수준의 상대를 상대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옌샤오난 대 타바타 리치 승부예측

두 파이터 모두 끈기 있게 싸우는 스타일로 라운드 초반에 포기하는 유형이 아니기에 15분 내내 임없이 결투가 지속되는 소모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도박사들이 예상한 베팅 배당률에서는 옌사오난이 이길 것으로 예상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둘 사이에 큰 능력차이가 없고 옌사오난의 홈인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홈 베네핏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키루 사호타(+110) vs. 최동훈(-130):  ✔ 최동훈 KO/TKO 승

2021년 프로 무대에 진출한 해군 부사관 출신 파이터 최동훈이 이번 UFC 마카오에서 키루 사호타를 상대로 결승전에 승리하면 UFC 계약서에 사인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최동훈이 승리를 거두면 UFC 계약과 동시에 9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최동훈은 2024년 5월 로드 투 UFC(RTU) 8강에서 지니우스위에를 판정승으로 4강에선 앙가드 비시트를 판정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직전경기에서 두 번이나 KO승을 따내며 매서운 파격력을 선보였지만, 보통은 안정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스타일이다. 

최동훈의 맞대결 상대인 키루 사호타는 9승 2패 0무의 전적을 가지고 옥타곤에 들어섰으며, 그중 5승은 녹아웃, 2승은 서브미션으로 거두었다. 최동훈은 8승 0패 0무라는 흠잡을 데 없는 전적을 가지고 경기장에 나설 예정이며, 그중 3승은 녹아웃승이며 통계에 따르면 사호타는 파워 면에서 유리하지만, 최동훈의 녹아웃 퍼센트가 56% (사호타 38%)으로 조금 더 우위에 있다.

▶키루 사호타 대 최동훈 승부예측

전체적인 통계를 비롯해 보면 최동훈이 승리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으로 보이지만, 두 선수 모두 8·4강전을 잇달아 판정 승부로 통과했기 때문에 15분씩 모두 30분을 소화했다는 공통점이 있기에 꽤 길게 라운드를 끌고 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