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Fight Night 246: 브랜든 모레노 대 아미르 알바지 | UFC 프리뷰 및 UFC 토토 배당

브랜든 모레노(-160) vs. 아미르 알바지(+135): ✔ 마지막 라운드까지

브랜든 모레노는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2연패를 당했고 그 중 첫 번째 경기는 2023년 7월 알렉상드르 판토하와의 경기로 UFC 플라이급 타이틀을 잃었으며 두 번째는 2월 UFC 멕시코 시티 쇼의 헤드라이너인 브랜든 로이발과의 경기 패배 이후 잠시 경기들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고 7개월 만에 돌아왔다.

아미르 알바지는 또한 마지막 대결 이후 긴 휴식이 있었지만, 모레노와 같이 선택적인 휴식이 아닌, 개인적인 목 수술 때문이었고 이 때문에 1년 반의 휴식을 취했으며 올해 초 모레노와 예정되었던 경기를 미뤄야만 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브랜든 모레노가 확연하게 유리해 보이지만, 플라이급의 엘리트에게 흔히 있는 치열한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 모두 긴 휴식을 취하고 돌아왔기 때문에 쉽게 예측하기 어렵지만, 모레노의 16번의 UFC 경기 중 10번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싸움을 이어갔으며 판정으로 이어지지 않은 경기 중 2번은 부상으로 끝났다. 

알바지는 UFC에서 5번 싸웠고 2번이나 판정승을 거두었으며 3번의 마무리 중 2번은 -450 이상의 스프레드 시트를 자랑하는 인기 있는 대결이었다. 궁극적으로, 가장 좋은 선택은 더 안전한 선택이며 이 경우 라운드에 베팅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에린 블랜치필드(-135) vs. 로즈 나마유나스(+115): ✔ 에린 블랜치필드 만장일치 판정승

에린 블랜치필드는로즈 나마유나스는 플라이급 데뷔전이었던 마농 피오롯와의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다음 경기인 아만다 리바스를 꺾고 이번 경기에 도전한다. 에린 블랜치필드 또한 2019년 3월 마농 피오롯와 대결에서 역시 패배하며 그동안의 무패행진을 끝냈어야 했다. 

나마유나스는 태클 방어가 좋은 선수이긴 하나, 현 커리어에서 태클 방어율은 59%로 엘리트 수준의 수치는 아니다. 나마유나스의 상대 대부분은 꽤 쉽게 나마유나스를 쓰러뜨렸고 이번 경기에서 블랜치필드도 그 행렬에 동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마유나스는 꽤 끈질기게 경기를 끌고 가는 선수로 많은 서브미션 방어를 따낼 것으로 보이고 마지막 경기까지 가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에린 블랜치필드가 더 나은 선수로 예상된다.

데릭 루이스(+150) vs.조나타 디니즈(-180): ✔조나타 디니즈 승 

가장 최근 경기에서 데릭 루이스는 평소처럼 느리게 공격을 시작했고 항상 그랬듯이 반격과 동시에 타격으로 상대를 막아서는 전략을 사용했고 로드리고 나시멘토에게 승리를 가져왔다. 올해 40살이 된 루이스는 지난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했고 해당 나이에 헤비급 선수로서는 꽤 좋은 성적을 자랑한다. 루이스의 최근 패배는 제일톤 알메이다 와 세르게이 스피박 뿐이었다.

조나타 디니즈는 현재 프로 MMA에서 8-0으로 비교적 최근 GLORY와 킥복싱에서 10년간 선수로 생활하다 UFC로 넘어왔다. 디니즈는 UFC 데뷔전에서 오스트 레인 만나 1라운드부터 무자비한 타격으로 KO승을 따냈고 두번째 출전에서 칼리 윌리엄스를 꺾으며 승리를 이어갔다.

루이스는 강하고 노련미 넘치지만, 예전만큼의 체력을 자랑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의 마지막 5패 중 3패는 KO 또는 TKO 였으며 디니즈는 체력면과 힘에서 조금 더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니즈가 KO/TKO/DQ로 이길 확률은 -120에 불과하지만 포인트 스프레드는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50). 1라운드에서 디니즈가 KO/TKO/DQ로 이길 확률은 +100으로 어느 정도 가치가 있지만, 디니즈의 승에 베팅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