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스파킹 제로는 신룡을 소환하는 데 필요한 드래곤볼을 수집하기 위해 미션을 완료해야 한다.
최근 기사에서 드래곤볼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다룬 바 있기 때문에 아직 읽지 않았다면 확인해볼 만하다. 이번 기사는 게임을 진행하다가 처음으로 막힐 수 있는 실질적 첫 미션 ‘나메크 성에 도착하기(Arrival on Planet Namek)’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해당 미션은 오공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첫 미션이다. 튜토리얼과 줄거리로 가득한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결국 최종 단계까지 오게 된다.
여기서 우주의 제왕 프리저가 기뉴 특전대를 불러 나메크 성에서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기뉴 특전대는 엘리트급 전사 바타와 지스로 구성되며 이들은 완벽하게 런던 토박이 억양까지 구사한다.
이제 둘을 이겨야 하지만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에 따라 메인 루트와 대안 루트 중 하나가 전개된다. 여기서 혼동이 상당하며 플레이어들은 아마도 잘못 번역되었으리라 추측한다. 게임에서는 지스의 크러셔 볼 무브를 피하지 않고 그를 이겨야 한다고 안내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안내로, 실제로 이를 피해야만 다른 루트를 취할 수 있다.
크러셔볼을 막지 않고 지스를 이기면 대안 루트로 간주되며 모순적이게도 이 루트는 두 경로 중 쉬운 쪽이다.
정통 루트를 택하고 싶다면 지스와 대결해 그가 크러셔볼을 던질 때 선택해야 한다. 이때 체력 바 두 개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성공적으로 볼을 막으면 바타가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게임은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공을 피하고 막는 법을 가르치려고 시도하지만, 안내 문구가 혼란스러울 뿐이다. 따라서 게임에서 말하는 바에 상관없이 크러셔 볼을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