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블랙옵스6이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면서 과거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던 고전적 기능도 몇 가지 되살렸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프레스티지(Prestige) 시스템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조금씩 수정되었지만 다시 게임 개발사 트레이아크가 전성기로 되돌리고자 한다.
이번 기사는 콜오브듀티 블랙옵스6 프레스티지 시스템에 관해 알아보며 각 프레스티지 수준을 완료하고 싶게 만드는 휘황찬란한 아이콘도 살펴본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6 프레스티지 시스템 작동 방식
트레이아크가 콜오브듀티 블랙옵스6에 클래식 프레스티지 시스템을 재도입했다. 총 10개의 프레스티지 단계가 존재한다.
프레스티지를 얻으려면 55 레벨에 도달한 후 프레스티지를 원한다고 선택한 후 다시 레벨업 과정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시스템에 이미 익숙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새로운 요소가 가미되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그 중 하나는 프레스티지 마스터로, 총 10단계의 프레스티지를 완료하면 도달할 수 있다.
프레스티지 10단계에서 레벨 55에 도달하면,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레벨 1,000까지 쭉 올라갈 수 있으며 성과에 따라 배타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모든 보상을 받으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한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6 프리스티지 선택하면 어떻게 되나?
클래식 프레스티지 시스템이 돌아왔기 때문에, 프레스티지를 선택하면 무엇이 초기화되는지 잘 살펴야 한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6 프레스티지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한다:
- 레벨 1로 초기화된다.
- 레벨이 오르며 잠금 해제되었던 모든 것(무기, 장비, 스코어스트리크)이 다시 잠기며 레벨업을 통해 다시 언락해야 한다.
- 로드아웃이 초기화된다.
- 킬 데쓰 비율 같은 스탯도 초기화되지만 전 생애 커리어 스탯은 여전히 남아있게 된다.
그동안 노력으로 언락한 모든 무기가 초기화되지만 한 가지 장점이 존재한다. 바로 영구적 언락 토큰이다.
프레스티지를 달성할 때마다 영구 언락 토큰을 받는다. 이를 이용해 일반적으로는 특정 레벨을 완료해야지만 이용 가능한 임의의 아이템을 해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팩트92 SMG(Kompakt 92 SMG)를 언락하려면 일반적으로 레벨 49에 도달해야 하지만 영구 언락을 이용하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프레스티지 한 단계마다 하나의 영구 언락을 얻기 때문에 총 10개의 영구 언락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어떻게 이용할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프레스티지 10에 도달하면 프레스티지 마스터에 진입하며 플레이어 레벨이 드디어 완전히 언락된다.
또한 프레스티지마다 주어지는 프레스티지 보상 및 새로운 프레스티지를 향해 가는 과정에 걸쳐 보상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프레스티지 1을 획득하면 나흐트 레이터 위버 (Nacht Raider Weaver)을 받게 되며 여러 레벨 이정표를 달성할 때마다 추가로 각종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플레이어가 계속 전진하도록 응원하는 소소한 기쁨이라고 할 수 있다.